과거의 학창시절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개학 5일 전 방학숙제는 가장 하기 싫은 일이었어요.

2달간 꿀 같은 휴가를 받고 친구들과 모여서 놀러가고, 저녁먹고 나서는 온라인에서 만나서 게임에서 노는게 최고였죠.
하지만 개학 1주일 전부터는 친구들이랑 모여서 숙제 걱정에 한숨만 푹푹 쉬거나, 시원한 성격의 친구는
"안해가고 그냥 혼나지 뭐~" 이러고 말았죠.
하지만 체벌이 없어진 요즘엔 방학 숙제를 안해갔다가는 선생님의 관심을 덜 받거나 간접적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없다고 해도 학생 스스로가 그렇게 느낄 수도 있고요.
그래서 오늘은 Chat GPT의 도움을 받아서 대표적인 방학숙제 3개를 타파해 보려합니다.
1. 일기
시작 부터 막막하군요. 일기는 개학 3일전에 2달전의 모든 기억을 더듬어서, 딱히 특별한 내용을 쓸 것도 없는데 상상의 글쓰기를 하게 만들었던 극악무도한 숙제죠. 그래서 꿀팁들어 가겠습니다.
어짜피 기억은 할래야 할 수가 없습니다. 기억하기도 귀찮고요.
방법은 '사진첩, 메신저(카톡, 문자, 인스타 등) 대화내용' 을 참고하는 겁니다. 거기서 조금 특이한 게 있으면 가져다 쓰고 아니면 그냥 완전 무난한 주제 를 쓰는거죠. 이제 GPT의 힘을 빌려보겠습니다.
문: 내 친구 상혁이랑 시현이랑 셋이 저녁 6시에 중앙 공원에서 만나 축구 패스 연습한 내용으로 일기를 3문단 정도 써줄래? 가능하면 10살 초등학생 수준으로 작성해줘.
답: 내 친구 상혁, 시현과 나는 축구 패스를 연습하기 위해 중앙 공원에서 만났다. 함께 연습하는 것은 처음이었고, 우리가 점점 패스연습을 하다보면 실력이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공원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조용한 곳을 찾아 연습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패스를 맞추는 것이 조금 어려웠지만 계속 연습하면서 서로를 격려했다. 결국 우리는 요령을 터득했고 패스 실패 횟수를 크게 줄였다!
잠시 동안 연습한 후 우리는 약간의 게임을 하기로 했다. 실패한 사람이 음료수 사기 게임이었다. 그것은 너무 재미 있었다! 우리는 서로를 응원하며 놀려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패스를 제대로 못 받아도 웃으면서 계속 노력했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좋은 방법이었다. 상혁이, 시현이와 같이 축구를 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너무 좋다. 만나면 너무 재미 있고 내가 우울할 때 항상 기분을 풀어주기도 한다. 빨리 애들이랑 같이 다시 연습하고 싶다!
꽤나 수준급의 일기를 써낸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번역에 힘입어 존대어를 토해낸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어투만 약간 수정하면 정말 일기를 그럴싸하게 써낼 수 있었어요. 항상 글쓰기의 어려움은 시작에 많이 있는데, 많은 부분을 시작해 주니 살짝살짝 수정하면 1~2분의 노력으로 일기를 써낼 수 있게 됐어요. 이런 식이면 하루만에 일기를 수십편을 금방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 미션을 해결하러 가봅시다.
2. 독서록(독후감)
방학만 되면 어렵고 재미도 없는 책들 목록을 주고 이중에서 하나 읽고 독후감을 써오라는 숙제가 항상 큰 귀찮음 이었습니다. 위인전이나 과학 관련 책들을 읽으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매번 책의 1장 정도만 읽고 독후감을 써서 선생님에게 혼나곤 했는데요. 이제 Chat GPT가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권장도서의 대표 위인 중 한분인 "유관순 열사님"에 대한 독서록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문: 위인 중에 유관순이라는 분이 있는데, 위인전 및 다양한 작품과 관련 내용으로 독후감을 3쪽 분량으로 써줘.
답: 유관순 선생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투신한 한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엄청난 역경과 박해 속에서도 그녀는 한국이 일본의 지배로부터 자유로울 자격이 있다는 믿음을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
1902년 경북 처구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유관순은 깊은 애국심과 조국이 식민지배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열망을 품고 자랐다. 그녀는 10대 초반에 독립운동에 가담하여 항일항쟁과 시위에 참여하였다.
유관순 열사님이 활약한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는 1919년 3·1운동이다. 이 운동은 한국의 독립을 위한 대규모의 평화적 시위였으며 순식간에 전국으로 퍼졌다. 유관순은 운동에 참여한 많은 젊은 활동가 중 한 명으로 참여했다는 이유로 체포되었다. 그녀는 감옥에서 6개월을 보냈지만 감옥에서도 한국의 독립을 위해 계속 싸웠다.
유관순의 활동은 출소 후에도 계속되었고, 화끈한 언변과 일본 당국에 맞서는 의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1920년 끝없는 독립 운동으로 다시 한 번 체포되면서 목숨을 잃었다. 그녀는 일본 경찰에게 잔인한 고문과 구타를 당했고 부상으로 며칠 후 사망했다.
그러나 유관순 선생의 유산은 한국의 독립투쟁과 국민의 희생의 상징으로 살아 남았다. 그녀의 삶과 작품은 수많은 책, 영화 및 기타 예술 작품에서 기념되었다. 그러한 작품 중 하나가 2010년 영화 "유관순: 독립운동사"로, 그녀의 삶과 그녀가 한국 역사에 끼친 영향을 보여준다.
김지훈 감독의 이 영화는 유관순의 독립운동과 삶을 강렬하고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영화는 그녀를 압도적인 역경에도 불구하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 용감하고 단호한 젊은 여성으로 묘사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독립운동을 짓밟으려 했던 일본 당국의 만행을 그리고 있다.
유관순의 이야기에서 가장 놀라운 점 중 하나는 그녀가 죽었을 때 너무 어렸다는 사실이다. 그녀는 일본 경찰에 의해 고문을 받고 살해되었을 때 겨우 17세였다는 사실이다. 이 시기에 한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젊은 활동가들의 엄청난 희생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많은 독립 투사들은 앞으로 살날을 한참 남겨둔 사람들이었지만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자 했던 사람들이었다.
전반적으로 유관순의 이야기는 힘차고 감동적이다. 그녀의 독립운동에 대한 헌신과 억압에 맞서는 용기는 그녀를 한국사의 진정한 영웅으로 만든다. 영화 "유관순 열사"는 그녀의 삶과 유산에 대한 적절한 헌사이자 격동의 한국 역사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한국사나 독립운동 전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영화를 보고 유관순의 놀라운 삶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나는 내가 그녀의 입장이었어도 과연 그럴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는데, 정말 솔직히 말한다면 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래도 그녀와 독립투사들의 조력에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위인전과 영화를 보고 국경일에 왜 어른들이 국기를 창문에 거는지도 알게 되었다.
역시 이번에도 꽤 그럴듯한 독후감 및 작품 감상문에 대해 써내려 갔다. 3쪽 정도 분량만 해달라고 했을 때, 분량도 적절히 맞추면서도, 내용이 압축적으로 잘 들어가 있었다.약간의 문제가 있다면 역사적으로 그녀의 나이나 독립운동을 수행했던 년도가 조금은 틀릴 수 있다는 점은 수정 소요가 있음을 고려 해야했다.
3. 체험학습
마지막 체험학습 보고서에 대해 작성하는 것을 Chat GPT에게 도움을 청해보겠습니다. 방학내내 친구들이랑 게임하고 놀러가느라 체험학습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막상 개학 3일전에 가볼 수도 없는 노릇이죠. GPT에게 도와달라고 해보겠습니다.
문: 창경궁이라는 곳의 관련 역사랑 느낀점을 포함한 10살 학생이 작성한 것 처럼 체험학습 보고서를 만들어줘
답: 창경궁은 대한민국 서울에 위치한 역사적인 궁궐이다. 조선시대에 지어져 당시 왕들의 별궁으로 사용되었고 한다. 궁궐은 원래 1484년에 지어졌으나 1592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19세기에 재건되어 20세기 초 임진왜란 때까지 왕궁으로 사용되었다. 광복 후 문화재로 지정되어 일반인 들도 쉽게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창경궁을 방문했을 때 그 아름다움과 웅장함에 놀랐다. 궁궐 문을 지나면서 한국 전통 문양으로 장식된 지붕과 벽의 복잡한 디자인을 볼 수 있었다. 궁전은 나무, 꽃, 연못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정원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창경궁을 방문하는 것은 신나고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경험이었다. 궁궐과 관련된 역사와 이야기가 표지판에 설명되어 있었고 확실히 눈으로 궁전을 보니 자동으로 역사공부가 되었다. 조선시대와 궁궐에 살았던 왕들, 한국사에서 궁궐의 역할에 대해 배웠다. 나는 또한 궁전 부지를 탐험하고 궁전을 구성하는 다양한 건물과 구조물을 보게 되어 기뻤다.
궁전의 크기와 규모는 나에게 인상적이었고 벽과 지붕의 복잡한 세부 사항과 디자인에 압도감을 느꼈다. 나는 궁전 내의 다양한 방과 공간을 탐험하고 거기에 살았던 왕과 그 가족들의 삶이 어땠을지 상상하는 것에 흥미로웠다.
그리고 궁전 정원을 거닐면서 나무와 꽃, 연못 같은 자연의 웅장한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연못에 흐르는 물소리와 나무에서 지저귀는 새소리가 평화롭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나는 정원을 돌아다니며 정원의 다양한 길과 모퉁이에 숨어있는 작은 방들을 찾아보는 것을 즐겼다.
결론적으로 창경궁은 궁전의 풍부한 역사와 아름다운 건축물은 오래도록 깊은 인상을 남겼고, 평화로운 정원은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힐링받는 탈출구를 제공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창경궁 방문을 적극 추천한다.
체험학습까지 GPT가 도와준 덕분에 해결할 수 있게 됐네요. 가끔 비슷한 내용을 반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초등학생들이 글을 쓰다보면 감탄했던 부분에 대해서 반복법으로 강조를 할 수 있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방학숙제들이 모두 해결되었네요. 이밖에도 다양한 방학 숙제들이 많겠지만 GPT에게 계속 질문해 나가다 보면 많은 부분 해결하거나 도움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GPT로 방학숙제 타파하세요!
자녀분들을 두신 부모님들도 GPT로 어느정도 도움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